 이 름 :
박경영 김현경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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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던 결혼식을 마치고 코사무이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대구 공항을 찾았다. 늦은 오후 21시 35분 비행기에 탑승해 태국 방콕 공항에 도착! 대구와는 다른 습하고 땃땃한 공기가 우릴 맞이해주었다. 여행사에서 알려준 정보 따라 코사무이에 도착해 게이트에 아리따운 부싼누님 한분이 우릴 맞이해주셨다. 무서웠다. 아니 텐션에 기가 눌려버렸다. 우락부락한 형님들이 탈만한 픽업트럭으로 우릴 안내하는 것이 아닌가?! 멋있었다. 카페로 이동해 비주얼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상냥하게 가이드 일정을 안내해주시고 편성을 도와주시는게 아닌가...사기꾼 같았다....ㅋㅋㅋ
농담이구 신행기간 내내 꿀팁 알려주시고 맛있는 태국 찐 로컬 밥집 맨날 데려가 주시고 맨날 좋은데 알려주시고 도중에 피자 먹고싶었는데 겁나 맛있는 피자집 가셔서 손수 픽업해주시고 눙물감동....추천해준 일정 완전 퍼팩트하게 잼나게 보내뿌고 아무튼 오늘의 요지는 김유영 누님 걸리는 신행팀은 행복신행 이라는 거다. 남편이 쓴 찐 후기니까 참고하시고 감안해서 읽어주셔서 땡큐. ㅃ2
ps. 유영누님덕분에 잘 놀다갑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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